호남 지역 한문 문집 작업 본격화-무등일보 보도자료
호남 지역 한문 문집 작업 본격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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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년 10월 06일 00시 00분 입력
호남 지역 한문 문집 작업 본격화
조선 시가문학 등 호남지역 한문학을 연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한문문집 총 조사가 벌어져 귀추가 주목된다.
전남대 호남한문학연구실은 오는 2008년 9월까지 3년동안 전남대 국문과 김대현 교수를 중심으로 원광대 유재영 교수, 전북대 정순희 교수, 제주도 윤봉택씨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한문문집 총 조사 작업을 벌인다.
이번 호남지역 한문문집 총조사는 지역단위의 전면 조사로는 사상 처음이다.
광주·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북, 제주도 등 조선시대 호남권역에 포함된 지역을 대상으로 폭넓게 이뤄지는 한문문집 총조사는 일부 산발적으로 진행된 기존의 문집을 종합 정리하고 새로운 문집을 발굴, 호남문집 종합목록을 완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.
또 종합목록이 완성되면 모든 문집에 대한 설명을 붙인 표제를 완성, 호남 한문학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.
특히 중요 문인들 중에서 100여 작가를 선정해 행장을 번역하는 등 호남 인물에 대한 기초 연구작업을 함께 추진, 호남정신과 문화를 활용해 지역 문화를 산업화하고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기초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. 김대현 교수는 “현재까지 파악된 호남지역 간행 문집은 2천여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”며 “이번 조사가 조선시대 시가문학 등 호남 한문학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”고 말했다
한편 현재까지 파악된 문집은 3천여종으로 이중 호남지역 문집은 2천여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호남지역 관련 문인의 한문 문집은 목록과 해제를 포함 1천300여종이다.
/김옥경기자 kok@honam.co.kr">kok@honam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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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년 10월 06일 00시 00분 입력
호남 지역 한문 문집 작업 본격화
조선 시가문학 등 호남지역 한문학을 연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한문문집 총 조사가 벌어져 귀추가 주목된다.
전남대 호남한문학연구실은 오는 2008년 9월까지 3년동안 전남대 국문과 김대현 교수를 중심으로 원광대 유재영 교수, 전북대 정순희 교수, 제주도 윤봉택씨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한문문집 총 조사 작업을 벌인다.
이번 호남지역 한문문집 총조사는 지역단위의 전면 조사로는 사상 처음이다.
광주·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북, 제주도 등 조선시대 호남권역에 포함된 지역을 대상으로 폭넓게 이뤄지는 한문문집 총조사는 일부 산발적으로 진행된 기존의 문집을 종합 정리하고 새로운 문집을 발굴, 호남문집 종합목록을 완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.
또 종합목록이 완성되면 모든 문집에 대한 설명을 붙인 표제를 완성, 호남 한문학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.
특히 중요 문인들 중에서 100여 작가를 선정해 행장을 번역하는 등 호남 인물에 대한 기초 연구작업을 함께 추진, 호남정신과 문화를 활용해 지역 문화를 산업화하고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기초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. 김대현 교수는 “현재까지 파악된 호남지역 간행 문집은 2천여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”며 “이번 조사가 조선시대 시가문학 등 호남 한문학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”고 말했다
한편 현재까지 파악된 문집은 3천여종으로 이중 호남지역 문집은 2천여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호남지역 관련 문인의 한문 문집은 목록과 해제를 포함 1천300여종이다.
/김옥경기자 kok@honam.co.kr">kok@honam.co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