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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 한문집 총정리한다 -남도일보 보도자료

호남 한문집 총정리한다 전남대 호남한문학연구실 총조사 시작
입력시간 : 2005. 10.05. 00:00


호남 한문집 총정리한다 전남대 호남한문학연구실 총조사 시작

호남 지역 한문 문집이 총정리될 전망이다.
전남대 호남한문학연구실은 오는 2008년 8월까지 3년 동안 한국 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‘호남 지역 한문 문집 총 조사’를 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.
책임교수인 김대현 전남대 국문과 교수를 중심으로 기태완, 김경욱, 박성자, 정지용, 권수용, 김미선, 황민선 연구원 등을 비롯해 유재영 원광대 교수, 정순희 전북대 교수, 제주도 윤봉택씨 등 여러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할 예정이다.
광주를 비롯한 전남, 전북, 그리고 제주도 등 한반도 남쪽을 대상으로 하는 이 조사는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진행된 기존 문집조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문집을 발굴, 호남 문집 종합 목록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. 특히 호남 지역의 문집 조사는 호남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 기초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.
김대현 교수는 “호남 지역의 간행 한문집이 약 2천여 종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”며 “현재 우리나라의 전체 문집을 약 3천종 넘게 파악하고 있는데, 이는 호남지역이 전통 시대 문집의 간행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정도로 활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”고 말했다. 호남이 예향이라는 것은 이처럼 수많은 문학작품이 생산되었던 고향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게 그의 설명.
호남한문학연구실은 호남 한문집 조사를 통해 중요 문인들 중에서 100여명 작가를 선정, 행장을 번역하는 등 호남 인물에 대한 기초연구도 착수할 방침이다. 또 조사된 모든 문집에 설명을 붙인 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.
호남한문학연구실은 지난 2000년 김대현 교수를 비롯한 이 지역 여러 한문학 연구자들이 호남 한문학을 연구할 목적으로 만든 단체. 지난 3년간 잊혀져 가는 ‘20세기 근·현대의 호남 문집 조사’를 실시했고, 호남한문학과 관련된 25차례의 연구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.
한편 호남한문학연구실은 미공개 문집에 대한 개인소장가나 문집 소장처 제보도 받는다. (문의=062-530-3985)

언론보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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