벌써 21년 12월입니다.
안녕하세요?
올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. 코로나로 우리의 삶이 무척 힘들어지고 있습니다.
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친 우리의 이웃들이 많은 것 같아서, 마음이 무거운 연말입니다.
연구소에서는 지난 가을부터 연구소 소장 東詩 자료를(과체시집류) 1차로 정리하였습니다.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지원으로 저희 연구소가
그 자료들을 정리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.
이 동시집은 우리나라 여러 도서관에 다 흩어져있지만, 특히 저희 연구소에 상당수 소장되어 있습니다. 앞으로 우리 문화의 중요한 한 면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. 거의 십여 명 연구원들이 힘을 합해서 일을 하였습니다.
그리고 올 겨울에는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여러가지를 정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. 연구소에서는 할 수 있는 일만 하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. 그 동안에도 여러 분들이 자료에 대하여 문의를 해 오시고 계셨는데, 일일이 잘 대답을 못 해드려서 죄송합니다. 언젠가는 그럴 수 있기를 저희도 바라고 있습니다.
여러가지로 힘든 연말이지만,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. 12월 중순 호남지방문헌연구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