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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『호남관련인물 전기자료 선집1』은 15세기 이전에 출생한 호남 관련 인물 20명을 조사하여 그들의 전기자료를 번역한 첫 번째 책이다. 앞으로 100명의 인물을 시리즈로 계속하여 출간할 예정이다.

이 책의 구성은 인물설명이 앞에 있고 전기자료 번역문과 표점된 원문이 차례로 실려 있다. 인물의 배열은 시대순으로 되어 있으며, 원문 아래 지은이와 출전을 밝혔고 책 말미에 참고문헌을 밝혔다.

호남인물에 대해 알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우며, 호남학 및 한국학 연구자에게도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.

김대현 책임교수는 “호남에는 많은 인물이 있었고 그들을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기자료의 집성이 필요하다. 앞으로 계속 출간하게 될 전기자료는 자료를 한군데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”고 하였고 “한문 문집에 소재한 전기자료는 한 인물을 이해하는 가장 기초적인 1차 자료이다”라고 하면서 『호남관련인물 전기자료 선집1』의 출간 의의를 밝히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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